우쿨렐레로 음악적 감수성 키워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선재)의 ‘드림하이(Dream High)’는 여가 문화생활의 기회가 제한된 발달장애아동에게 음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증진시키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난타와 우쿨렐레 교실이 주 2회씩 운영된다. 우쿨렐레는 현악기지만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악기라 장애아동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마찬가지로 장구, 꽹과리, 북, 소고 등을 이용한 사물놀이도 진행된다. 음악은 장애아동들에게 건전하고 활달한 심성을 갖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요리교실’에서는 음식만들기로 장애아동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흥미를 증진시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완성하기까지 소근육 활용 및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요리교실은 두 개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초등반은 식재료에 따른 맛과 질감을 느끼며 자르기, 볶기 등 요리활동을 실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청소년반은 요리도구를 직접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든다. 각기 5명을 대상으로 화요일과 수요일로 나뉘어 진행한다.

흙을 이용한 도예치료도 이루어진다. 도자기 작품 만들기를 통해 손가락기능 및 성취감 향상을 도모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도예교실은 매주 1회씩 수업이 이루어진다. (031)637-6720

<본문에서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부분만 복사하였습니다.>

원문 :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