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했던 가을을 지나, 차디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이 어느덧 찾아왔어요!

날씨가 많이 추워지다 보니, 밖으로 잠시 나가기만 해도 손과 발은 꽝꽝 얼고, 목도 시린데다 콧물이 자꾸만 나는 요즘입니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다양한 겨울 용품(목도리, 양말, 장갑, 손수건)은 겨울철 꼬옥 필요한 필수템(물건)이지만 아직 준비하지 못한 이용가족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얼어버린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같이 녹이러 남부센터팀(장호원읍)과 청미청소년문화의집(장호원읍)이 함께 지난 12월 3일

따스한 선물을 준비하고, 전달하였답니다.

 지금,  그  훈훈한 이야기를 들으러 가보실까요?

(주소: 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8965번길 57 청미청소년 문화의집)

청미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께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꼼지락 꼼지락 무언가를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뭘까요???

(▶양말, 손수건 세트)             (▶목도리, 손장갑, 양말 세트) 

바로바로 양말·손수건 세트와, 목도리·손장갑·양말 세트입니다~~~~~!

 특히 손수건은 손수 색칠까지 전부 했다고 하니, 더 곱고 예뻐보이죠?

이렇게나 많은 선물세트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모였답니다! 어서 전달을 하러 떠나볼까요??

(▲겨울 용품을 전달받고, 기뻐하는 이용자 모습)  

선물을 전달받은 이용가족의 얼굴에 웃음과 함께 온기도 피어올랐습니다!

김O순 이용가족께서는 "목도리가 마침 딱! 필요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니 기분도 좋고 외출할 때 추위도 막을 수 있을것 같아서 더 좋다"고 표현을 전하기도 하셨답니다!

(▲남부센터 및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업무 협약식 사진)  

한편 겨울 물품 전달을 계기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앞으로도 남부센터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해주시기로 약속을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남부센터팀에서는 청미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과 청소년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써 내려갈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사업개요

- 사업기간: 2024. 12. 03.(화) ~ 2024. 12. 11(수)

- 사업대상: 이천에 거주하면서 겨울철 용품(목도리, 양말, 장갑, 손수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애인 74가정

-내용: 겨울용품(목도리, 양말, 장갑, 손수건)선물 상자 지원 및 전달

-담당 및 문의: 남부센터팀 유하나 사회복지사 070-4832-6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