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20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요가동아리 회원들과 가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모스도 예쁘게 피고 바람은 선선하고 태양은 뜨거운 완연한 가을날씨였어요.
강릉에 도착해서 경포해수욕장 근처 횟집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바다를 보며 먹는 회라서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또 오고 싶을 정도로 회원님들 모두 만족하신 식사였습니다.
다음은 5분도 안되는 거리인데 길을 잘 몰라 몇바퀴를 돌아서 오죽헌에 도착!
5천원 구권 그림에 나오는 배경에서 사진도 찍고 한옥을 구경하고
율곡이이와 심사임당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도 우리 회원님들이 미리 답사를 하시고 코스를 정하셨는데요.
정말 딱 알맞게 짜여진 코스여서 여유로우면서 지루하지 않게 잘 구경하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스트레스도 풀고 왔습니다.
차안에서는 레크레이션도 하고 회원님들과 다음번 여행에 대해 일정을 공유해보았는데요.
이번처럼 소규모로 가는 것이 편하고 더 좋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오늘 너무도 즐겁고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요가동아리 회원님들 늘 건강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