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여름방학을 보내고 다시 만난 등산교실 친구들, 정말 보고 싶었어요 :)
하반기의 첫 등산교실이자 9월의 첫 등산교실.
등산교실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을 되새기며 와룡산을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전국을 휩쓸고 간 태풍 볼라벤으로 길이 많이 험했지만
마음까지 파랗게 만드는 푸른 하늘과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소리에 매우 기분 좋게 등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9월 22일, 설봉산 등산은 가을의 향기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 단풍과 함께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