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1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볼링동아리 회원님들과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동쪽으로 63km지점에 가랑잎처럼 청평호수 위에 떠 있는 남이섬.
면적 48만 평방미터에 둘레는 약 5킬로미터에 이른다고 하네요.
하늘까지 뻗어오르는 나무들과 광활한 잔디밭, 강물로 에워싸인 자연생태문화 청정정원 남이섬,
사슴이랑 토끼, 타조와 청솔모와 다람쥐가 뛰어노는 사람들과 평화로운 삶을 나누는 곳이었어요.
스물여섯에 사나이의 용맹이 꺾인 남이장군묘가 있어서 남이섬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1965년부터 수재 민병도 선생의 손끝 정성으로 모래뻘 땅콩밭에 수천그루의 나무들이 가꾸어졌습니다.
남이섬은 세계인의 꿈나라라는 의미로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도 하고요.
오늘 점심은 추억의 도시락집에서 하였는데요, 회원님들 모두 옛추억을 생각하시며 맛있게
식사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전기자동차를 타면서 20여분간 남이섬 전체를 둘러보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너무 즐거운 하루였어요.
볼링동아리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