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이용자분들을 위하여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군 소재의 낙산으로 나들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낙산해수욕장에 도착한 후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는 것으로 나들이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식사 후 다음 코스인 낙산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중 해변가에 마련되어 있는 그네 발견!!
이날만큼은 어린시절로 돌아가 누가 높이 올라가나 불타는 승부욕을 보여주셨답니다~
일주일 내내 강풍과 안개로 날씨가 좋지 않았으나 이날 만큼은 우리를 반겨주듯 맑고 바람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였답니다.
다음 코스인 낙산사로 이동하기 전 다함께 모여 하늘을 뚫고 들어갈 기세로 찰칵!!
해변가를 지나 10분 정도를 더 걸어가자 화재로 소실된 후 최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제 모습을 되찾은 낙산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몸에 좋은 약수를 그냥 지나칠수는 없겠죠?
1시간 동안 관람을 마친 후 낙산사 정상에 위치한 해수관음상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오늘의 나들이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복지관과 이용자분들을 위해 한 해동안 자원봉사를 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곧 다가 올 2014년에도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문은 언제든지 활짝 열려 있으니 자원봉사를 희망하시는 선생님들의 많은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