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방학을 마친 3월 9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 토요 사진교실 ‘꿈꾸는카메라’ 프로그램은 여주 황학산수목원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출사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3월은 첫 활동인 만큼 1년간 활동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실력 검증을 위한 자율출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활동 장소도 알아보고, 또 서로의 다짐을 들어보면서 기대가 부푼 표정이 가득했습니다.

또 처음 만나는 다른 참여자, 오랜만에 만나는 자원봉사자와의 인사도 하며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황학산수목원에 도착하였습니다.

  

2년 만에 와본 곳이지만 기존 참여자 4명은 능숙하게 이곳저곳을 누비며 카메라 셔터를 연실 눌렀고,

신규 참여자 2명은 아직 어색하지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활동을 마쳤습니다.

  

‘꿈꾸는카메라’ 프로그램은 2019년에도 지역 내 사진동호회 ‘클럽슈터’ 전문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사진촬영 기법을 배울 예정입니다.

또 고등학생때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김현진 학생은 대학생 신입생이 되어서도 ‘꿈꾸는카메라’의 참여자들과 같은 꿈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성큼 다가온 봄 날씨를 카메라 렌즈 속에 마음껏 담고 온 ‘꿈꾸는카메라’ 참여자 6명은 소감과 함께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4월 출사를 기다렸습니다.

※ 행사개요

◎ 일시: 2019년 3월 9일 오후1시 ~ 오후5시

◎ 장소: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여주 황학산수목원

◎ 주요내용: 오리엔테이션, 식물 야외출사

◎ 담당자: 정환엽 팀장

◎ 자원봉사자: 클럽슈터 자원봉사단 4명, 대학생 자원봉사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