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나리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카메라에 많이 찍히는 4월이 되어 이천시장애인복지관 토요 사진교실 ‘꿈꾸는카메라’ 프로그램도 야외출사를 진행하였습니다.

4월 13일 토요일 오후에 꿈꾸는카메라 참여자 6명, 자원봉사자 4명이 용인 와우정사에서 불교문화와 봄을 카메라 렌즈 안에 마음껏 담아봤습니다.

와우정사에는 아직 벚꽃이 많이 피지 않아 개나리와 다른 식물의 사진을 찍었고, 오늘 주 활동으로 사찰의 불상, 종, 연등도 찍으며 불교문화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에 이어 사찰 출사가 두 번째라 참여자들은 어려움 없이 사찰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고, 사찰에서 지켜야할 예의도 잘 지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번 달은 특별히 사찰에 있는 12지신상 앞에서 자신의 띠 동물과 개인 스냅 사진을 찍어서 선물로 인화하는 시간도 가졌고, 또 클럽슈터 자원봉사자가 준비한 드론 장비를 이용하여 단체사진을 찍기에도 도전하였습니다.

사찰에 있는 불교와 관련된 사물, 자연 경치 등 사진찍을때는 열정으로 찍고, 단체 설정 사진을 찍을 때는 부처님 모습, 하트, 꽃받침 등 다양한 포즈로 찍으며 평소보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창한 봄 날씨에 나들이겸 출사를 통해 ‘꿈꾸는카메라’ 참여자들은 봄을 몸과 카메라로 마음껏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귀가 후에는 카메라로 담은 사진으로 가족에게 봄과 불교문화를 전했으리라 생각됩니다.

5월에도 꽃과 나무의 녹색을 카메라 안에 듬뿍 담아 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 행사개요

◎ 일시: 2019년 4월 15일 오후1시 ~ 오후5시

◎ 장소: 용인 와우정사

◎ 주요내용: 불교문화 탐방 및 봄 꽃

◎ 담당자: 정환엽 팀장

◎ 자원봉사자: 클럽슈터 자원봉사단 3명, 대학생 자원봉사자 1명